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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친구들은 놀러, 난 일하러" 서러움 폭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3-29 16:20

전소미 "친구들은 놀러, 난 일하러" 서러움 폭발(사진=방송화면 캡처)


가수 전소미가 리얼리티를 통해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전소미는 지난 28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을 통해 첫 유튜브 단독 리얼리티 'I AM SOMI(아이 엠 소미)' 1회를 첫 공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전소미는 마지막 등굣길에 나섰다. 졸업식 전 포토 행사를 프로답게 소화했지만 예상 못했던 회사 식구들의 등장에 “우리 회사 최고”라며 눈물을 쏟았다. 또한 자신의 생일을 매년 챙겨준 짝꿍과의 이별에 재차 폭풍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공로상을 받자 “인생에서 상 처음 받아본다. 오늘 내 생일이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졸업식을 마친 전소미는 여타 친구들과는 달리 작업실로 향했다. 그는 "내 친구들은 다 놀러갔는데 나는 일하러 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회사에는 아무도 없었고 서운해하려던 찰나 프로듀서 24와 빈스 등 회사 식구들이 총출동해 짜장면 파티를 열어줬다. 또한 더블랙레이블의 수장 테디까지 등장해 전소미의 졸업을 축하해줬다.

또, 전소미는 이날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도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적극적으로 매 라운드에 참가하며 '열혈 시청자'임을 인증한 전소미는 뼈소리 개인기까지 공개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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