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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일부가 '천연기념물' 굴업도 화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3-29 17:04

섬 일부가 '천연기념물' 굴업도 화제(사진=방송화면 캡처)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희쓴부부' 개그우먼 홍현희,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이 굴업도로 캠핑을 떠났다.

이날 제이쓴은 코로나19(코로나 신종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연이어 스케줄이 취소돼 심심해하는 홍현희를 위해 굴업도 캠핑을 기획했다. 

육지와 3시간 거리지만, 홍현희는 "저 섬엔 어떤 제철 음식들이 있을까"라며 기대감에 부풀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두 사람은 쉴 새도 없이 텐트를 치기 위해 가파른 산길을 올라야 했다. 홍현희는 불평을 늘여놓으면서도 안방 1열에서만 보던 야생 사슴을 코앞에서 만난 것은 물론, 오를수록 펼쳐지는 멋진 장관에 한껏 들떠했다. 

굴업도는 섬의 형태가 사람이 엎드려서 일하는 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굴업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굴업도는 거센 조류와 파도, 바람이 만든 독특한 해안 지형을 가지고 있는 섬으로도 유명한데, 섬의 일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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