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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호텔을 입국자의 국내 가족 ‘안심 숙소’ 사용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0-03-29 21:56

수원시.호텔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사진제공=수원시청)

경기 수원시가 관내 5개 호텔을 해외입국자의 국내 가족이 임시로 생활할 수 있는 ‘안심 숙소’로 활용한다.

수원시는 밸류 하이엔드호텔 수원·이비스 앰배서더 수원·노보텔 앰배서더 수원·라마다프라자 수원·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등 5개 호텔가 지난 27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중열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과 5개 호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 5개 호텔은 해외입국자가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수원에 거주하는 가족이 호텔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해외입국자의 가족은 수원시와 5개 호텔이 협의한 숙박료로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숙박료보다 최대 70% 할인된 가격이다.

이용을 원하는 가족은 해외입국자의 항공권(출입국 사실 증명서), 주민등록등본을 호텔에 제시하면 된다.

5개 호텔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해외입국자의 국내 가족에게 ‘안심 숙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임시생활시설로 이용하는 호텔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적 지원을 한다.

최근 해외입국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가족이 감염된 사례가 늘어나면서, 수원시는 입국자 가족의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호텔을 가족 임시생활시설로 활용하기로 했다.

입국자가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가족이 호텔에서 생활하면 감염 위험성을 차단하고 ‘완전한 격리’를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가족 간 감염,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안심 숙소를 이용해 달라”며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g1as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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