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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1년 인기는 하지만... "7월 무더위 속 열리는 속내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3-31 00:09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의장 모리 요시로가 브리핑하는 사진 24일/(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일본 특파원 장하준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코로나19 여파로 1년 정도 연기가 결정된 도쿄올림픽.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도쿄올림픽을 내년 7월 23일 개막하기로 했다.

이날 바흐 IOC 위원장과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 하시모토 세이코 올림픽 장관,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전화 회담을 갖고 공식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오는 7월 열리기로 했던 도쿄올림픽은 지난 3월2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의 전화 회담을 통해 1년 연기에 합의했다. 하지만 연기의 배경이 된 코로나19 상황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NHK 등 일본 언론들은 "오늘 오후 바흐 IOC 위원장과 고이케 도쿄도지사, 하시모토 올림픽 담당상 등이 화상회의를 갖고 이런 내용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대회 조직위는 또 이사회에서 "감염증과 더위에 대비해 1인당 100ml 한도의 알코올 소독액, 750ml 이하 음료 1병을 경기장 안에 반입하는 방안"도 인정했다.

또한 대회조직위는 무토 도시로(武藤敏郞) 사무총장이 이끄는 ‘새 출발 도쿄 2020대회실시본부’를 중심으로 경기 일정 조정 등 연기에 따른 문제를 전반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자 전원을 계속 활용한다는 방침이지만 새 일정에 맞추기 어려운 자원봉사자가 나올 경우 재모집 등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판매된 입장권은 원칙적으로 그대로 이용할 수 있지만 대회 일정 변경으로 이용할 수 없을 경우 환불한다는 방침이다.

조직위는 이번 연기에 따른 경기시설 재계약 비용과 인건비 증가 등의 추가 경비로 총 3000억~5000억엔(약 3조3500억~5조58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news06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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