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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광명 서광교회 김찬미 교육전도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4-01 16:17

광명 서광교회 김찬미 교육전도사.(사진제공=서광교회)


[맡겨진 자리에서 내면을 다듬어 가는 시간]

하나님이 주신 ‘직분’이 나의 ‘자랑’이 되는 시대에 그 ‘위치’에 있게 하신 ‘이유’와 ‘목적’을 정확히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나의 영광’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말씀 가운데 깊히 되짚어 보는 시간을 주신 것 같습니다.

‘십자가’ 없이는 감당 할 수 없고,
‘예수님’ 없이는 소유 할 수 없으며,
‘겸손함’ 없이는 걸어 갈 수 없는.

‘무거운 자리’에서 하나님은 더 많은 ‘공격’이 쏟아져 나오게 하셨죠.

그 가운데 ‘영혼’들을 ‘사랑’한다는 의미를 명확하게 깨닫게 하셨습니다.

‘상처’를 안겨 주는 영혼,
‘핍박’을 안겨 주는 영혼,
‘화난’을 안겨 주는 영혼.

이 모든 영혼들 까지도 ‘기쁨’의 마음으로 품는 것임을 ‘지식’이 아닌 ‘가슴’으로 실천하도록 훈련의 과정을 밟아 나가게 됩니다.

아직도 살아 있는 ‘나의 자아’로 인하여 누군가를 죽이고 있을 수도 있다는 마음을 주시면서 ‘십자가’를 생각하게 하셨습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닦아주시고,
죄 없으신 예수님이 죄인들을 위해 못 박히시며,
죄 없으신 예수님이 죄인들을 위해 피 흘리신.

이러한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기까지 매일을 발버둥 쳐야 함을 배워갑니다.

‘직분’이 높아질 수록 ‘낮은 위치’에서 거하도록 말입니다.

‘가장 높으신’ 예수님이 ‘가장 낮은 자’ 보다 더 낮아지신 것 처럼,

‘고통’ 중에 있는 자를 위해 기도하고,
‘위험’ 중에 있는 자를 위해 보호하고,
‘가난’ 중에 있는 자를 위해 나누는,

‘교회’ 되는 ‘나’의 모습을 갖추어 나가게 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저에게 ‘편안함’만 있었더라면, ‘교만함’과 ‘높아짐’만 가지고 ‘사역’을 임했을지도 모릅니다.

‘영광’은 ‘고난’을 통해 더 ‘빛’이 나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역자’의 타이틀이 저에게 있어,

더 ‘정직’한 모습,
더 ‘진실’한 모습,
더 ‘신실’한 모습.

이전보다 더 무겁고, 강력하게 다가오게 하시어 ‘나의 모습’은 깨지고, ‘예수님의 모습’을 심게 하십니다.

예수님만이 ‘전부’이시고
예수님만이 ‘생명’이시며,
예수님만이 ‘영원’하신.

아름다운 예수님의 ‘뿌리’가 우리의 ‘삶’ 속에 온전히 박혀 ‘순전한 섬김’으로 지속되기를 소망합니다. !!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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