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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명품 주택을 짓는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태연기자 송고시간 2020-04-02 11:22

김태연 기자가 만난 사람_ (주)우덕건설 서임식 회장
전원주택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전원주택은 과거엔 중·장년층이 정년퇴직 후에 노후 생활을 보내는 공간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층간소음 등 기존 공동주택의 불편함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젊은 층은 물론 다양한 세대가 전원주택을 선호하는 추세다. 여기에 더해 친환경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이 주택시장에 반영되면서 전원주택은 당당히 하나의 주거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는 곳이 있다. 바로 ㈜우덕건설(회장 서임식)이다. 우덕건설은 천편일률적인 전원주택을 지양하고, 이른바 ‘주문형 전원주택 시장’을 선도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내 집은 내가 짓는다’를 슬로건으로 하여 고객 맞춤형 명품 주택건설에 온 힘을 쏟고 있는 우덕건설 서임식 회장을 만났다.

지난달 14일 한 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전국 단독주택 준공 실적을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전국에 준공된 단독주택은 24만 2006가구였다. 이렇듯 단독주택은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공급되며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우덕건설은 오래전부터 전원주택을 건설하며 건실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1987년부터 건설업을 시작한 우덕건설 서임식 회장이 1997년 설립한 종합건설회사다. 우덕건설을 비롯해 우덕산업개발과 모아건설 등을 함께 경영 중인 서임식 회장은 설립 이래 당좌 거래가 전혀 없는 탄탄한 재무구조를 토대로 한 내실 위주 경영으로 지속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탄탄한 자본력은 오랜 건설 현장의 시공 경험과 기술력이 더해져 그 빛을 더욱 발하고 있다. 완벽한 시공과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하여 그간 수많은 명품 주택을 선보인 우덕건설은 현재 화성시 장안면 일대에 18세대 규모의 ‘우덕전원마을’을 성황리에 분양 중이며, 동두천시 탑동동에 전원주택 50세대 착공이 예정돼 있다. 이렇듯 좋은 집을 짓기 위한 그의 우직한 노력은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중소기업경영대상 수상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
                                 (주)우덕건설 서임식 회장

내 집은 내가 짓는다
“우덕건설은 ‘내 집은 내가 짓는다’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맞춤 설계 시공으로 삶의 지혜까지 보태드립니다. 천편일률적으로 집을 지어놓은 것을 사게 하는 것이 아닌 쌍방향 소통을 지향한다는 것입니다. 입주자의 머릿속에 있는 구상이 단지 머릿속에 머물러 있다면 이는 사실상 전원주택을 선택한 의미가 사라집니다. 그리하여 저희는 입주자가 생각하는 것을 최대한 수용하여 집을 짓고 있습니다. 그것이 우덕건설의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천편일률적으로 지어진 주택은 이젠 식상합니다. 입주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지어져야 합니다. 우덕건설은 그 방식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가 높습니다.”
우덕건설은 ‘주문형 전원주택 시장’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곳은 주문형 전원주택을 목조 주택(유럽풍), 적벽돌 주택, 콘크리트 주택 등 3가지 유형으로 고객에게 제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 전원주택에서 아쉬움으로 지목됐던 도시가스 기반 시설을 비롯해 상하수도 시설을 완비하였으며, 친환경 편백나무 및 구들 명장을 통한 황토 찜질방 등을 갖추며 오늘날 중요시되는 건강을 고려한 시공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서임식 회장은 입주자의 머릿속에 있는 구상을 현실화하는 것을 넘어 건강과 미려함까지 갖춘 주문형 전원주택을 선보이며 국내 전원주택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우덕건설 서임식 회장은 향후 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기병준 조합장이 구상 중인 안락하고 편안한 집을 구체화하여 맞춤형 주택공급을 실현하고, 현장에서 분투 중인 기 조합장과 함께 친환경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우덕건설
양질의 주택을 합리적 가격에 공급
우덕건설은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우수한 자재를 현금으로 저렴하게 구입한다. 이러한 금융비용 절감을 통하여 양질의 주택을 지속해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건설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작업입니다. 이를 창조하는 과정에서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상품을 팔기 전에 내 인격부터 팔아야 합니다. 나부터 팔고 집을 팔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부터 팔면 집을 제대로 지을 수가 없습니다. 이렇듯 건물을 지을 때는 장인정신을 담아야 합니다. 열과 성을 다해 작품을 지어야 합니다. 주거문화가 단순한 집이 아니라 레저와 힐링의 공간이 되게끔 해야 합니다.”
우덕건설은 하자보수 기간을 따로 두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즉, 아무리 오래전에 판매한 주택도 실비만 받고 보수를 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집을 지어 판매하는 게 아닌 새로운 이웃을 만들어간다는 마음으로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서임식 회장의 확고한 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도 서 회장은 신의와 협력을 바탕으로 양질의 주택을 합리적 가격에 공급하여 21세기 건설산업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우덕전원마을
기업은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존재한다
서임식 회장은 기업 경영 외에도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그는 안산과 시흥 2곳에 요양원을 운영 중이며, 건설업으로 거둔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유도선수로 활약한 바 있는 서 회장은 광명시유도회 회장을 역임한 것을 비롯해 광명시청 유도부 감독을 맡으며 광명시 유도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정부 기관은 임대 분양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분양은 민간업체에 맡기고, 소규모 주택을 지어서 임대로 공급하는 것에 집중했으면 합니다. 그러면 이상적인 순환 주택의 모델을 우리나라도 만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심 가까운 곳에 작은 주택을 지어서 신혼부부를 비롯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분들이 사시게 하고, 아이가 크면 조금 더 큰 곳으로 옮기고, 좀 더 여유가 생기면 민간주택 시장에서 판매하는 주택 분양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나이가 들고 아이가 결혼하여 새로운 가정을 꾸리면 그 사람은 다시 작은 주택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한 순환적인 역할을 정부가 해준다면 사회공동체가 상당히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용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용인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는 우덕건설 서임식 회장은 기업은 사회에 환원 사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은 마땅히 국민을 섬겨야 하며, 그것이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의 첫째 조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덕건설 서임식 회장의 나눔의 미학이 사회에 큰 울림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사진제공=이코노미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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