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정치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김영주 후보 “서울 3대 도심에 걸맞는 ‘영등포 시대’를 열겠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해기자 송고시간 2020-04-02 15:05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 치러진 4,15총선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지역구를 조용히 돌며 유권자를 만나고 있는 김영주 후보 사진제공/김영주 후보 캠프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21대 국회의원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김영주 후보는 “지난 4년간 쉼없이 뛰어 제2세종문화회관 유치, 신안산선 착공, 영등포 쪽방촌 철거 및 주상복합타운 건립계획 발표, 영등포 스마트의료특구 지정 등 약속드린 공약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종로, 강남에 이은 서울 3대 도심에 걸맞는 '영등포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당산역 출근인사로 선거운동을 시작한 김영주 후보는 “오늘부터 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들께서 걱정과 불안이 크시다”며 “대규모 선거유세를 하지 않고 영등포 골목골목에서 차분하게 주민 여러분을 만나뵐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영주 후보는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코로나19로 부터 영등포갑 지역의 방역과 안전대책 마련, 경제적 피해에 따른 대책 수립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지난 2월 19일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선거운동을 하지 않고 김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과 지역아동센터, 시니어센터를 찾아 목소리를 듣고, 정부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어 정책에 반영하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영등포구청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마스크 수급이 매우 불안했던 3월 내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면마스크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이어가면서, 코로나19 극복과 민생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의 성공적인 방역과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전쟁 중에 장수를 바꾸는 법이 없듯이 국회가 정부와 손발을 맞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입법과 정책집행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여당에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미래통합당이 처음에는 11조 7천억원의 1차 추경도 반대하고 소득하위 70%에게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도 반대하고 있는 데서 볼 수 있듯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며 ‘문재인 대통령 탄핵’, ‘문재인 대통령을 감옥에 보내겠다’는 막말로 소모적인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개탄했다.
 
한편 영등포 지역 공약과 관련, 김 후보는 162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제2세종문화회관 조기완공을 통해 영등포를 문화예술 중심지로 만들고, 제물포길.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완공과 상부 공원화 및 신안산선 적기 준공을 통한 교통이 편한 영등포, 영등포 쪽방촌 철거와 주상복합타운 건설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후보는 영등포를 4차 산업혁명 맞춤형 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초.중학교에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적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현실(VR/AR), 사물인터넷 등 ICT 교육을 위한 융복합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초.중학교에 '첨단 미래교실'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후보는 영등포를 의료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의료특구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의료특구 전문기관 설립을 공약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역임한 김 후보는 “영등포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 4년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당의 힘있는 국회의원이 정부와 서울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종로, 강남에 이은 서울 3대 도심에 걸맞는 ‘영등포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 달라”고 강조했다.
 



khh9333@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