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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코로나19 극복 공무원이 앞장선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서유석기자 송고시간 2020-04-03 16:35

연천군 제3차 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 TF회의 모습.(사진제공=연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서유석 기자] 3일 경기 연천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이후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 공직자가 앞장서기로 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지난달 31일 제3차 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 TF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중앙정부와 도 사업과는 별개로 군 자체사업으로 코로나19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24억원 규모의 긴급복지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연천군민 1인당 20만원씩 지급하는 88억원 규모의 연천군형 재난기본소득, 16억여원 규모의 지역고용 공공일자리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연천군 공직자들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보수의 일부(10~40만원)를 자율적으로 지역화폐인 연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아 지역에서 소비촉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광철 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분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역의 소상공인들은 그 어느 시기보다 엄청난 역경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군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시행하고 있다” 며 “우리 900여 공직자들도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여러분께서도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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