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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산본교회 이상갑 목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4-03 17:24

청년사역연구소 이상갑 대표.(사진제공=청년사역연구소)


요즘 같은 세상에서 온유하게 산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분노폭발 사회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온유한 자가 복이 있다는 것은 성경적 팩트이다. 

1. 온유한 자는 복이 있습니다.

2. 온유한 자는 땅을 유업으로 받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3. 그런데 현실은 온유하지 않은 자들이 땅을 가지고 땅땅거리면서 살아간다. 

4. 그렇다면 과연 이 말씀이 틀린 것일까? 

5. 틀린 것이 아니다. 해석상의 오류다. 

6. 여기에서 말하는 땅은 온유하면 땅부자가 된다는 의미가 아니기 때문이다. 

7. 여기서 말하는 온유한 자란 야생마가 잘 길들여져서 분노할 때 분노하고 침묵할 때 침묵하고 말해야 할 때 말하고 행동해야 할 때 행동하는 것이다. 

8. 사람들은 말해야 할 때 침묵한다. 비인격적인 지도자 앞에는 굽신굽신거린다. 온유함이 아닌 비굴함이다. 

9. 사람들은 침묵해야 할 때 말한다. 인격적인 지도자 앞에서는 세상 투사나 되는것처럼 목소리를 높인다. 온유함이 아닌 비겁함이다. 

10. 기독교 지도자들이 진정한 온유의 의미를 깊이 담아내어야 한다.  

11. 우리 시대는 말과 침묵 사이의 균형이 절실히 필요하다. 

12. 갑질하는 사람들이 땅땅거리며 사는 것 같아도 세상에서 친밀한 관계가 없는 불쌍한 인생들이다. 

13. 온유한 자는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님과 친밀해지고 사람들과 친밀해지기 이또한 좋지 아니한가.

<땅땅 거리며 살지말고 온유하게 살아야 할 때입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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