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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활동 모습.(사진제공=함양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경남 함양군이 지난 2월과 3월 2회에 걸쳐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의 하나인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원 18명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은 산림경관 관리를 위해 도로변과 생활권 주변의 덩굴 등을 제거하고, 숲 가꾸기 현장 등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해 산물이용 촉진과 함께 산림재해 예방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 사업은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전환하는데 의의가 있고, 취약계층과 청∙장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도 효과적이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산림자원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4월 말쯤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원 50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고용 상황을 극복하고, 고용 유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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