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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식] 통영시, 쾌적한 자전거 환경 만들어요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0-04-03 20:08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봄을 맞아 자전거 이용객들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4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자전거 보관대 및 공기주입기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자전거 이용시설물 방역 소독에서는 방역소독반은 3개조를 편성하여 관내 공공기관(21곳), 학교·공원(5곳), 아파트·마을(5곳) 등에 설치된 자전거이용시설에 대하여 집중소독을 실시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및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통영시 자전거 협회를 통해 소속 회원들에게 자전거 이용시 예방수칙에 대해 홍보했다.

아울러 시는 자전거 교육장에도 방역소독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통영시 자전거인 모두가 코로나19 예방에 동참하기 위해 자전거 수리 센터 근로자 대상으로 감염증 예방수칙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 통영시 두 번째 '방역의 날' 시행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매주 시행되는 ‘방역의 날’을 맞이하여 시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 중점방역시설물을 대상으로 15개 읍면동에서 일제히 방역활동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방역의 날’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주민 스스로가 내 주변에 대하여 적극적인 방역을 시행하여 코로나19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고 극복하자는 캠페인으로 지난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두 번째 방역의 날을 맞아 통영시 내 다중이용시설 등과 전 읍면동에서 실시되었으며 관내 기타식품판매업소(마트) 21개소가 일제 방역에 동참했다.

이날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종합버스터미널을 찾아 자원봉사자협의회 회원, ㈜통영종합버스터미널 직원, 광도면민 등과 함께 종합터미널 내부의자, 탁자 및 승강장 대기 택시, 시내버스 등을 살균⋅소독했다.
 


◆ 통영시, 수산물 가공식품 개발 본격 추진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급변하는 수산물 소비시장에 대응하고자 수산물 가공 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일 근해통발수협, 주)래오이경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바다장어 가공식품 개발과 판매촉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를 통해 바다장어를 주 원료로 레토르트 파우치 형태의 건강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며 건강에 관심이 많은 50~60대를 주요 고객으로 마케팅을 이어갈 전략이다.

최근 “코로나19”감염증 확산이 지속되고 있으나 치료 백신이 없어 질병예방과 차단을 위한 면역력 강화에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소비촉진에도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수산물 시장은 갈수록 원물위주의 신선식품시장은 축소되는 반면 젊은 세대가 이끄는 온라인 가공식품 시장은 배송시스템의 발전과 더불어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신선식품과 오프라인 매출은 급감한 반면 가공식품과 온라인 매출은 급성장하고 있어 전략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출근하면서 모바일로 주문한 제품이 퇴근하면 집에 배달되는 시대다”며 “급성장하는 온라인 시장에 적합한 수산물 가공식품 개발에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통영시는 굴, 멍게, 멸치 등 통영 주력 수산물을 주 원료로 하는 죽, 스낵, 음료 등 간편식 가공식품 개발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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