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충북 제천·단양 선거구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아시아뉴스통신DB |
4·15 총선 충북 제천·단양선거구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이후 첫 주말을 맞은 4일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무능, 경제 파탄, 민생 파탄, 안보 파탄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하며 심판론을 앞세웠다.
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경제가 송두리째 무너져 내렸는데 누가 이렇게 망가뜨렸는지 아느냐”며 “반드시 선거를 통해 문재인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엄 후보 측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소득주도 성장, 근로시간 단축 등 현 정부 경제정책 탓에 자영업자가 몰락하고 민생경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러면서 캠프는 주요 공약을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단양팔경과 제천십경, 청풍호 등을 중심으로 한 중부내륙 국가지정 관광단지 조성, 우량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이다.
이와 함께 제천·단양에 국가지정 기업도시와 우량기업 유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의 경제 선순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엄 후보는 ”정책 대전환 없이는 그 어떤 대책도 경제를 살릴 수 없다“면서 ”지금 가장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서민, 농민 등의 대변자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문재인 정부는 ‘기회는 평등하며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 외치지만 그들은 ‘기회는 특권이고, 과정은 반칙이며, 결과는 기득권 유지’였다”고 지적했다.
엄 후보는 “문재인 정권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진짜 그런 나라가 됐다”면서 “총선에서 압승으로 정권을 심판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3218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