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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남 코로나19 104명 유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0-04-04 11:46

'코로나19 청정지역' 통영시·의령군·하동군만
경상남도 코로나19 상황판.(사진=경상남도 홈페이지)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일 오전 11시 현재 104명이다.

경남도는 "4일 오전 10시 기준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확진자 104명 가운데 입원 32명, 완치 72명이다.

완치자는 지난 3월 28일 2명, 30일 2명, 4월1일 2명, 2일 2명, 3일 2명 등이다.

검사 중 의사환자는 436명이고, 자가격리자는 1497명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27명, 거창 19명, 김해 10명, 진주 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거제 6명, 밀양 5명, 양산 4명, 고성 2명, 사천 1명, 함안 1명, 남해 1명, 산청 1명, 함양 1명 등 총 104명이다.

입원자 32명 중 마산의료원 26명, 양상부산대병원 3명, 창원경상대병원 2명, 진주경상대병원 1명 등이다.

감염경로는 신천지관련 29명, 대구·경북 관련 16명, 해외여행 및 방문 12명, 대한예수교 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윙스타워 관련 8명, 거창 웅양면 관련 8명, 한마음병원 7명, 창녕동전노래방 관련 7명, 온천교회 2명 불명 5명 등 총 104명이다.

최근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진주 윙스타워 관련해 4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의 접촉자 143명을 검사한 결과, 132명은 음성, 11명은 검사중이라고 전했다.

윙스타워 근무자 및 방문자 2561명이 선별진료소를 찾았고, 검사 대상 1743명 중 919명은 음성, 824명은 검사중이다.

5일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윙스타워 폐쇄는 해제하고, 윙스타워 내 스파는 평균 잠복기를 감안해 오는 8일까지 폐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남 18개 시·군 중 통영시, 의령군, 하동군만 현재까지 확진자가 없어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남아 있다.



ilsaen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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