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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를 묵상하며> 참 행복한 교회 송영근 목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미선기자 송고시간 2020-04-04 15:34

‘예수님을 구세주로 맞이할 것인가?’‘
'예수님을 심판주로 맞이할 것인가’
 
참행복한 교회 송영근 목사는 코로나19 사태를 묵상한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지금 인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라고 전하고 있다.

① 인생들의 미래는 불확실하고 불안정하다는 것입니다.

평안했던 우리의 일상이 깨지는 것은 한순간이었고, 우리가 전혀 예측하지 못하는데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중국의 우환지역에 난리가 났다’는 소식을 동영상을 통해 들었을 때, 이것은 우리의 이야기가 아닌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얼마 못되어 그 공포스러운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되었고, 지금은 세계의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재앙과 공포에서 인간은 무력함을 느낍니다. 아무런 방비도 대책도 없이 그저 하루빨리 코로나가 떠나가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만큼 인생들의 미래는 불투명하고 불안정한 것입니다.

② 인생들의 죽음이 코앞에 와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라고 가르칩니다. 그런데 그 죽음이 지금 우리의 코앞에 와 있다는 것입니다.

몽골이라는 나라는 코로나19(그때 당시 우한 폐렴) 소식을 듣자마자 중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하고 나라 문을 잠가버렸습니다. 그 결과 아직 코로나가 확산되지 않고 잘 막고 있습니다. 참 지혜로운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코로나 사태에 대해 발 빠르게 준비하는 것이 지혜일진대 , 인생은 자신들의 죽음의 대해서 얼마나 준비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지금 죽음이 코앞까지 와 있는데 아직도 죽음에 대해서 대비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준비되지 않은 영혼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우리는 코로나 사태를 통해서 죽음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죽음에 대해서 준비해야 합니다.

지금 유럽은 아비규환입니다. 말 그대로 공포의 현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죽음의 심판과 공포는 지금의 사태보다 더 심각하고 강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당신은 어찌하시렵니까?

그래서 인생들에게 필요한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 많은 심령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발 앞에 무릎 꿇고 진심으로 회개하고 주님의 구원의 은총을 누리게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③ 코로나는 하나님의 징계의 회초리입니다.

한국교회의 예배 중지 현상을 바라보며 역시
세상은 ‘하나님을 싫어하는구나,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부인하고 멸시하는구나’생각했습니다.

이 재앙이 자신들의 죄 때문임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고 멸시한다면 반드시 후회할 날이 올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징계하시는 대상은 사실 당신의 자녀인 교회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부인하는 인생들은 로마서에서 자기 맘대로 살아보라고 내버려두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하나님의 자녀들이 잘못을 하고 있다면 하나님은 그냥 두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부모가 자녀가 잘못했을 때 회초리를 드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저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의 잘못을 깨우치게 하기 위해 징계의 회초리를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회개할 때 풀어집니다. 하나님께 용서를 구할 때 용서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사태가 빨리 종식되게 하기 위해서는 한국교회가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열방의 교회들이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인본적인 우리의 믿음과 변질된 마음들을 회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교회여 일어나 회개하십시다”

지금은 정부와 공예배 문제로 싸울 때가 아닙니다. 상한 마음을 가지고, 통회하는 마음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하나님께 진심을 가지고 회개한다면 하나님께서 이 재앙의 손길을 거두실 것이라 저는 믿습니다.

“주여! 저희들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④ 주님이 오실 때가 얼마 안 남았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는 심판주로 오십니다. 그때는 우리가 후회하고 통회해도 이미 늦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깨어 준비해야 합니다. 주님이 오실 때 심판주가 아닌 구세주로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1월 말경 성지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이스라엘의 각 지역을 다녀온 것도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이스라엘 내에 있는 ‘메시아닉쥬 교회’들을 탐방한 것입니다.

예전에 ‘회복’이라는 영화를 보며 마음이 많이 아팠었는데, 그 역사적 교회(브엘세바)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벧엘과 베들레헴에 있는 교회들을 방문했고, 목사님들의 간증을 듣고 왔습니다.

메시아닉쥬 교회들을 탐방하고 느낀 점은 ‘이스라엘에 복음이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멈춰있는 교회들도 있지만 조금씩 성장하는 교회들도 있었던 것입니다.

현장에 계시는 한 목사님께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지금도 유대인들의 핍박이 있습니까? 교회의 전망은 어떻게 보십니까?”

“여전히 유대인들은 교회를 핍박하고 멀리하지만 예전과 같이 테러는 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공권력이 막아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미래에 대해서는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지금 자라고 있는 아이들의 신앙이 제가 어릴 때 가지고 있던 신앙보다 더 크답니다”

그리고 그 교회는 현재 400명의 성도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데 목사님은 교회를 분립할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전 그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24:14절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이 말씀을 해석할 때 “천국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될 때 주님이 재림하신다”고 해석합니다. 그리고 그 땅 끝을 이스라엘로 보는 견해가 강합니다. 왜냐하면 복음의 시작이 이스라엘이기 때문에 지구 한 바퀴 돌고 온다면 다시 이스라엘로 돌아오는 것이 끝이라는 해석입니다.

만약 이 해석이 맞고, 복음의 열매가 이스라엘 가운데 맺혀지고 있다면 이제 정말 끝이 온 것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재림이 정말로 얼마 안 남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진정으로 알아야 할 것은 ‘세상의 종말’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시간에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맡기면 되는 것입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종말'입니다.

현대가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인생은 모두 죽습니다. 즉 종말을 맞이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종말의 시간은 점점 더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종말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현재의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결정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맞이할 것인가?’‘
'예수님을 심판주로 맞이할 것인가’

이 둘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구세주로 맞이하는 자’는 ‘영생’을 얻지만
‘심판주로 맞이하는 자’는 ‘영벌’에 처해지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사태는 하나님의 경고요 각성임을 깨닫고 빨리 주님 앞에 무릎 꿇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참행복한 교회 송영근목사)


[아시아뉴스통신=유미선 기자]
youmisun.m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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