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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김진술 진해구청장이 미세먼지 관측 시스템 구축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김진술 진해구청장은 대형공사장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3일 사물인터넷(IoT) 기반 미세먼지 관측 시스템 구축 현장을 점검했다.
미세먼지 관측 시스템은 공사장에 설치된 미세먼지 측정기를 통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측정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미세먼지 발생 현황 분석은 물론 미세먼지 기준을 초과할 경우 공사 현장 책임자에게 문자를 보내 현장의 적극적인 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현재 대형공사장 5개소에 IoT 미세먼지 측정망 구축을 완료했으며, 시스템 시범운영 후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도내 최초로 환경부인증 1등급 기기를 도입해 시행하는 것으로, 공사장 미세먼지를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김진술 구청장은 “대형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맑은 대기질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설사에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상호 협력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gun82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