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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수 후보, 살기 좋은 도시 40만 계양시대 열겠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0-04-04 19:45

코로나 사태 진행 감안해‘조용한 선거운동’진행
4일 오후 3시 유동수 후보가  인천호남향우회 정문익 회장을 비롯해 계양지회 김동선 지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 공약으로 살기 좋은 도시 40만 계양시대를 위한 6대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지난 2일부터 시작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기간을 맞아 작전역 출근인사로 인천계양갑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후보(제20대 국회 인천계양갑 의원, 정무위원회 간사)가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다만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행 중임을 감안해 지금까지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를 취소해 왔으며 선거 기간 중에도 별도의 정부 지침이 없는 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조용한 선거운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선거에서 유동수 후보는 ‘살기 좋은 도시, 40만 계양시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제시했다. 현재 진행 중인 계양구의 재개발 사업(1만 3000세대)과 수도권 제3기 신도시로 선정된 계양테크노밸리 개발사업(1만 7000세대)이 완료되면 약 3만 세대가 계양구에 유입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교통·주거·일자리·교육·문화를 모두 갖춘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들어 ‘40만 계양시대’를 여는 것이 유 후보의 정책적 목표다.
 
유 후보가 제시한 6대 공약은 서울지하철 2호선 연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의 국가 재정 사업 전환,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 조성사업, 주차공간 확보와 도시재생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주민과 함께하는 교육·문화도시 조성, 계양구의 일자리 확보 등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또한 국회에서도 부동산에 편중된 가계자산 포트폴리오 개선을 위한 세제 개편, 모험 자본 육성 및 활성화를 통한 자본시장 체질 개선, 안정적인 노후대비를 위한 기금형·디폴트옵션 퇴직연금 도입, 민생문제를 우선하는 여야 협치구조 정착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동수 후보는 “지난 4년이 계양구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4년은 계양구의 르네상스를 여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부족한 저를 크게 사랑해 주신 계양구 주민들을 위해 더 크게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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