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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LG헬로비전, 전남학생에게 스마트기기 지원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0-04-08 19:09

온라인 개학 취약계층 지원 위해 태블릿PC 2100대 기탁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스마트패드를 기탁받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이동통신업체인 LG유플러스와 유선방송 LG헬로비전이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에 스마트 기기를 지원했다.
 
LG유플러스·LG헬로비전은 8일  전남도청 9층 서재필실에서 장석웅 전남도교육감과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스마트패드(태블릿PC) 2100대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스마트패드는 전남도교육청과 전남도, 목포시, 영암군, 무안군, 신안군 등 6개 기관에 각 350대 씩 배분됐다.
 
각 기관들은 9일부터 고3·중3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온라인 개학 상황에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들 스마트 기기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은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교육청 및 전남도 관계자와 LG유플러스 최택진 부사장, LG유플러스 박형일 전무, LG헬로비전 윤용 전무가 화상으로 진행됐다.
 
장석웅 교육감은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윈을 해준 데 대해 전남교육 모든 가족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면서 “온라인 교육환경이 열악한 전남교육엔 가뭄 끝 단비 같은 소중한 선물이며, 잘 활용해 전남교육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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