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감사인사 (사진=씨제스 엔터 인스타그램) |
가수 거미가 생일을 맞아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난 8일 거미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거미 Birthday 인증샷 도착.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없이는 못살아. 거미의 손 편지가 기다리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노래 선물도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팬들의 선물 앞에서 두 팔을 벌리고 기뻐하고 있는 거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거미가 직접 쓴 손 글씨 편지가 공개됐다.
편지 속 거미는 "카페에 종종 글 남기기는 하지만 오늘은 이렇게 손 글씨로 여러분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몇 자 적어본다. 참 행복하고, 감사하고, 더욱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생각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언니 생일 축하해요!!!언니 자체가 선물인데 뭘 또 이런거까지 준비 하셨어요ㅜㅜ장문의 손편지도 너무 감동인데 노래 선물이라니ㅜㅜ너무 행복해서 오늘 잠 못자요","대박적인 종합선물세트 모에요","스윗 다정 세계 최고","노래 선물까지 저 좋아 죽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거미는 배우 조정석과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지난 2018년 10월 결혼했다. 지난 1월 초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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