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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묵 남원시체육회장, ‘체육으로 하나되는 남원시’ 노력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0-04-10 15:50

“지리산권 중심 스포츠복지도시로 만들 터”
양심묵 남원시체육회장.(사진제공=전북체육회)

“남원을 지리산권 중심의 스포츠복지도시로 만드는 데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초대 민간 남원시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양심묵 회장은 ‘체육으로 하나되는 남원시’를 만들기위해 쉼없이 노력하고 있다.
 
양 회장은 남원을 체육의 메카로 만들고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각종 사업계획을 구상중이다.
 
양 회장은 지리산권 스포츠 종합훈련원 설립, 공공체육시설 확충, 관광레포츠 추진, 생활체육 활성화, 국제·전국대회 유치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남원시가 가지고 있는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지리산권 종합훈련원 설립에 앞장서고 있다.
 
양 회장은 “지리산지역은 백두대간이 둘러싸인 전지훈련 최적지로 선수들의 심폐기능 및 지구력 강화 등 경기력 향상을 끌어올릴 수 있는 요충지이다”며 “훈련원이 조성되면 선수들은 물론이고 전지훈련 선수단이 찾아오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양 회장은 스포츠산업을 발전시키기위한 사업도 구상중이다.
 
그는 “스포츠산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현 상황을 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지리산고원지대(산악), 요천강(수상) 등 남원시가 가지고 있는 뛰어난 관광자원과 연계한 창의적인 레저스포츠시설을 조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체육회를 이끌면서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양적·질적 균형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하는 양 회장은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이에 시민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생활체육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도자와 직원들에게 자기 개발을 주문했고, 체계적으로 사무국을 운영하기위해 체육진흥팀과 생활체육운영팀, 홍보마케팅팀 등 조직도 개편 할 계획이다.
 
양 회장은 “변화와 혁신을 힘차게 추진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인1종목은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통의 자세로 화합과 협력을 통해 사랑받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원시체육회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매주 한차례 민간체육시설을 돌며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lulu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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