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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이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원받은 여성용품.(사진제공=영동군장애인복지관) |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은 충북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원받은 여성용품을 40명의 여성장애인에게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예방을 위해 휴관 중인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은 관내 각 읍·면에 거주하는 여성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후원품 전달과 함께 안부 확인과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병행했다.
양산면에 사는 여성장애인 박모씨는 직원들의 방문에 “복지관에 가고 싶은데 선생님들이 집까지 찾아오셔서 정말 좋다”며 “더욱이 꼭 필요한 여성용품을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박병규 관장은 “지역자원과 연계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하루 빨리 코로나19 확산이 멈춰 장애인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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