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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Next 세대 Ministry 김영한 대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4-21 09:09

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사진제공=Next 세대 Ministry)


애굽 땅과 이스라엘 땅 중 어느 땅이 더 좋을까? 

당연, 긴 강을 가진 이집트가 더 좋을 것이다. 나일강은 세계에서 제일 긴 강으로서 길이는 6,690km이다. 한강을 13개 이어 놓은 거랑 비슷하다. 참고로 만리장성은 약 5천km 정도이다. 

이집트는 나일강을 선물로 받았다. 그리스의 철학자, 헤로도토스 말대로 이집트는 ‘나일강의 선물’을 가진 나라였다. 이 나일강으로 인류 4대 문명 중 하나가 이집트에서 발생하였다. 

나일강은 7월에 시작하여 9월까지 범람한다. 이렇게 되어, 광범위하게 주변 땅에 물을 공급해 주었다. 이런 풍부한 물은 이집트에 곡물이 풍성하게 자라게 하였다. 

땅은 기름진 침전토로 천연 비료를 함유하고 있었다. 

지중해로부터 불어오는 시원한 계절풍과 맑은 하늘은 농사를 짓는데, 아주 좋았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이 소유했던 가나안 땅은 어떤 땅이었는가? 

성경에서는 가나안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모세오경에서 15번, 그 이외에서 5번 언급하였다. 

정말 그런가? 

가나안 땅에 갈릴리 강은 20.8km밖에 되지 않았다. 334.5배 큰 나일강(6,690km)에 비하면 그냥 작은 호수에 불과하였다. 

실제로 ‘약속의 땅’, 가나안은 그렇게 좋은 땅이라고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다. 

일 년 중 거의 절반 이상이 계속되는 고온 건조한 기후였다. 이스라엘 주변 지역은 거의 사막으로 둘러 있었다. 

이스라엘 중심에 산간 지방은 석회질 바위로 덮인 척박한 땅이었다. 

무슨 근거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했을까?

나일강을 길게 가진 이집트의 땅과 비교하면, 너무나 형편없는 땅으로 비출 수 있었다. 

그러나 표면적으로는 척박한 땅처럼 보이지만 
오늘 본문에는 이스라엘이 들어갈 가나안 땅에 숨겨진 비밀을 말한다. 

왜 가나안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하는가? 

#신명기 11장 8-18절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

8.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며
9. 또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10. 네가 들어가 차지하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거기에서는 너희가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11.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1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1) 하나님은 모든 명령을 지키면 어떤 축복을 주신다고 하셨는가? (8절) 

- 이스라엘 강성할 것이고, 건너가 차지할 가나안 땅을 마침내 차지할 것이라고 하셨다. 

2) 하나님의 명령을 잘 지켜 한 가지 축복을 주신다면, 무엇을 한 가지를 받고 싶은가? 

3) 그 차지할 땅은 어떤 땅이라고 하셨는가? (9절) 

-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하셨다. 

4) 이스라엘이 차지할 땅은 애굽 땅과 어떻게 다르다고 하셨는가? (10-11절) 

-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즉 물을 수차로 퍼 올려 채소밭에 대었던 애굽 땅과 다르다고 하셨다(10절). 애굽에는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았던, 나일강이 범람할 때 그 물을 퍼서 관개시설을 통해서만 물을 공급받을 수 있었다. 
- 그러나 가나안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라고 하셨다(11절).  
- 무엇보다 하나님이 돌보시는 땅이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다고 하셨다(12절). 

5) 가나안 땅은 어떤 면에서 좋은 땅이라고 하신 것 같은가? 

- 3가지 면에서 아주 좋은 땅이었다고 할 수 있다. 

1) 첫째, 고대 근동 아시아의 지리적 차원에 좋은 땅이었다.
2) 둘째, 그 당시 생활 경제적 차원에서 풍성한 곡식을 내는 땅이었다. 
3) 셋째, 하나님께서 돌보시는 땅이었다.

6) 하나님께서 나 자신에게 어떤 땅(가정, 교회, 생활 터전)을 주신 것 같은가?

13.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14.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15.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1)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어떤 축복을 주신다고 하셨는가? (13절-15절) 

- 가나안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사 곡식과 포도주, 기름을 얻게 되리라고 하셨다(14절). 
-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고, 이스라엘은 먹고 배부르게 할 것이라고 하셨다(15절). 

2) 하나님이 우리 민족에게 어떤 축복을 주시기를 원하는가? 

16.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므로
17.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이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께서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
18.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의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을 너희의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19.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고
20.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하라
21.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 조상들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서 너희의 날과 너희의 자녀의 날이 많아서 하늘이 땅을 덮는 날과 같으리라

1) 이스라엘은 삼가 조심할 것이 무엇이라고 하셨는가? (16절) 

- 마음에 미혹 받아 다른 신들을 섬기고 절하지 말라고 하셨다. 

2) 만일 이스라엘이 우상을 섬기면, 어떤 저주를 받게 된다고 하셨는가? (17절) 

-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이 소산을 내지 않게 되어 이스라엘이 멸망하게 된다고 하셨다. 

3)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기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했는가? (18-19절) 

-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미간에 붙여 표를 삼아야 했다(18절).
- 자녀에게 집에 앉아 있을 때, 길을 갈 때, 누워 있을 때, 일어날 때, 언제든 말씀을 강론해야 했다(19절)
-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말씀을 기록해야 했다(20절). 

4) 나 자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좀 더 알고, 배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5) 하나님의 말씀을 잘 묵상하고, 암송하고, 함께 하면 어떤 축복을 다시 약속하셨는가? (21절) 

- 이스라엘 조상들에게 주기로 한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날과 자손들의 날이 하늘이 땅을 덮는 날같이 많게 되리라고 하셨다. 

주님! 
약속의 땅으로 초청하시고, 머물게 하시는 주님!
잘 경작하여 30배, 60배, 100배 이상의 열매를 맺어 나누게 하옵소서!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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