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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노네임 선교회 대표 서양섭 전도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4-21 17:15

설교하는 서양섭 전도사.(사진제공=노네임 선교회)


28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눅15:28-29)

탕자 형이 아버지에게 하는 말이다.

스스로 자신의 자격을 만들었다. 그리고 아버지께 따진다 내게 이런 것도 해준 적 없지 않냐고

아버지가 아들에게 염소 새끼라도 줘야 할 의무도 이유도 없다. 물론 안 줄 이유도 없지만 주고 안주고는 아버지 뜻이다.

나 또한 하나님 앞에 내 자격을 만들고 있지는 않는지?

내가 몇년을 섬겼는데!
내가 교회 창단 멤버인데!
내가 얼마나 희생 했는데!
내가 헌금을 했고 헌신을 했고 
내가 사역을 했고 선교를 했고 리더를 했고
내가 하루 종일 주말이면 교회에 있는데!

하나님 입장에서 
“날 위해 한 게 아니라 너의 만족과 보상을 위해 한 거였니?” 라고 말하실 듯 하다. 
 (사실 "근데? 뭐 어쩌라고?” 였지만 저렇게 순화 하는 걸로)
내 자격을 내가 만들지 말자!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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