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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경남 방구석 콘서트 ‘으랏차차’ 시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20-05-01 14:34

5월 4일 저녁 7시 30분 유튜브 생중계…클래식의 밤을 수놓다.
경남문화예술회관, 남방구석콘서트‘으랏차차’시작. (사진제공=경상남도)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경남 방구석 콘서트 ‘으랏차차’>가 5월 4일 저녁 7시 30분 첫 공연을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경남문화예술회관‧경남도청(갱남피셜)‧MBC경남(entertain, Music pop)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되며, MBC경남을 통해 녹화방송도 진행될 예정이다.

클래식의 향연으로 펼쳐질 이번 공연에는 △이상챔버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유한나 △비라스 △경남 첼리스타 △통영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두루지야 앙상블 △앙상블이랑 △마이스터 쳄버앙상블 △통영관악합주단 등 9팀이 출연해 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코로나19 피해 예술인 및 예술단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예술로 도민들을 위로하고자 <경남 방구석 콘서트 ‘으랏차차’>를 마련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남방구석콘서트‘으랏차차’시작. (사진제공=경상남도)

<경남 방구석 콘서트 ‘으랏차차’>는 5월 4일~6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유튜브 방송을 통해 △클래식 △음악 △전통예술 △무용 △연극 △기타 등 총 6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다소 감소추세에 접어들었지만,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전히 집단 감염 및 방역에 대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며 “코로나19로 답답함과 피로감을 느끼고 계신 분들에게 이번 경남 방구석 콘서트 으랏차차 클래식편이 위로와 안정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지난 4월 1일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되면서 <경남 방구석 콘서트 ‘으랏차차’>를 추진, 지난 4월 3~10일까지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모집했다. 그 결과, 96팀이 지원해 48팀이 선정됐다. 팀별 최대 400만원의 공연료를 지원받게 됐다.
 

 

inkim12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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