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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 전경.(사진제공=안동대학교) |
[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는 6일 현재 고등학교 2학년 수험생에게 적용되는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의 모집인원 확대 △진로선택 과목의 반영방법 △학생부종합전형 제출서류 간소화 △장애인등대상자전형 신설 등이다.
2022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안동대는 수시모집 1328명(85.7%, 정원 외 91명 포함), 정시모집 221명(14.3%)으로 총 1549명을 선발한다.
특히 수시모집 인원 중 학생부교과 일반학생전형과 지역인재전형에서 전년보다 92명 증가한 962명을 선발하며, 학생부 교과 성적 산출 시 진로선택 교과목을 성취단계에 따라 석차등급을 1~3등급 부여 후 환산 반영한다.
또한 사범대학 학생부교과 일반학생전형과 학생부종합 사회적배려자전형 및 농어촌학생전형은 별도 면접이 없으며 학생부종합 ANU미래인재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를 받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평가한다.
또 고른기회전형, 사회통합전형, 특성화고출신자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을 실시하여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사회적배려자, 만학도, 서해5도 학생, 산업체근무경력 3년 이상 재직자 등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애인등대상자전형을 신설하여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로 했다.
안동대학교 박기석 입학본부장은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은 면접 미실시, 제출서류 간소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최소화하여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chbw27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