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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협동조합 활성화 위한 준비 완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20-05-07 12:58

2020년 보조사업자로 ‘모두의 경제사회적협동조합’ 최종 선정
경상남도 청사/ 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협동조합 생태계 조성과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컨설팅·운영 지원을 위한 ‘2020년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사업’의 보조사업자로 ‘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2020년 4월말 기준 도내 협동조합 수는 770개(일반협동조합 647, 사회적협동조합 123)다.

경남도는 3월 16일부터 30일까지 도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단체를 공모했다. 4월24일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로 최종 보조사업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자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 후 보조금 5000만원을 교부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를 곧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6년에 설립된 ‘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은 2017년 기획재정부로부터 경남도 협동조합 중간지원기관으로 지정됐다.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사회적기업 권역별 통합지원기관이기도 하다.

2020년 5월 중순경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경남형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모델 발굴 및 컨설팅 추진 △협동조합 임직원 대상 협동조합 운영 아카데미 실시 △지역별 간담회를 통한 협력사업 논의 △ 협동조합의 날 행사 주관 △협동조합 상생마트 홍보물 제작지원 등이다.

장재혁 경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본 사업이 단순한 양적 성과보다는 질적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수행 과정을 면밀하게 챙겨나갈 것이며, 수행기관과의 협치를 강화해 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inkim12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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