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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맛간장으로 맛을 낸 몽고 구포국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권오길기자 송고시간 2020-05-08 14:26

몽고식품, 115년 비법의 몽고간장으로 ‘몽고 구포국수’ 레시피 선보여

[아시아뉴스통신=권오길 기자] 옛날부터 대부분 잔칫날에는 국수를 먹었기에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은 ‘국수’하면 잔치국수를 떠올린다. 국수의 긴 면발이 장수를 상징하기에 좋은 날에는 늘 국수를 대접해왔다. 대접받는 사람도 국수도 끊지 않고 후루룩 한번에 먹는 것으로 답례를 했었다. 

몽고식품에는 소면과 중면으로 나뉜 ‘몽고 구포국수’가 있다. 몽고 구포국수는 모두 품질 좋은 무표백 1급 소맥분을 사용한다. 특히, 밀가루를 숙성하여 면발이 쫄깃쫄깃하고 잘 불지 않는다. 소면은 잔치국수용으로, 중면은 비빔국수용으로 보통 쓰이나, 요리사의 취향에 따라 면발굵기는 선택할 수 있다. 가늘고 긴 면이 전통적인 장수의 의미까지 있어 조금 더 잔치국수에 사용될 뿐이다. 몽고 구포국수 중면은 소면보다는 굵어 양념장으로 버무려도 면발이 잘 퍼지지 않아 비빔국수의 참맛을 느끼게 해준다. 

간편한 국수요리는 보통 삶은 소면에 간단한 재료로 끓인 육수를 부은 후 몇 가지 고명을 올려 먹는다. 많은 양념을 사용하지 않고 만들기 때문에 간을 잡을 때 사용하는 간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간장비빔국수의 경우에도 역시 간장의 품질이 중요하다. 간편 국수요리에는 ‘몽고 맛간장’이 제격이다. 몽고맛간장은 부재료 없이 음식에 알맞은 간과 감칠맛을 더해주는 만능형 간장이다. 몽고간장 고유의 맛과 향으로 손맛담긴 요리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냉모밀 형태로 몽고 구포국수를 요리할 때는 ‘몽고 우동다시’를 활용하면 간단하다. 몽고 우동 다시는 간장 고유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가다랑이와 참치 엑기스를 더해 깊은 맛을 낸 다용도 국물요리용 소스다. 물에 알맞게 희석해서 쓰면 별다른 재료들을 쓰지 않고도 가락국수, 만두국, 어묵탕, 샤브샤브용 국물들을 만들 수 있다. 몽고 우동다시에 간 무와 다진 파를 넣어 육수에 쓰면 쯔유를 능가하는 맛을 볼 수 있다.

㈜몽고식품의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100년을 이어온 장유전문회사입니다. 앞으로 새로운 100년을 이어가기 위해서 그리고 더 넓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 우리 고유의 간장을 기본으로 해서 소스개념의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라며 “몽고 맛간장과 몽고 우동다시가 대표적인 제품입니다. 별도의 부재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뛰어난 맛을 낼 수 있는 다용도 간장소스나 특별한 용도의 간장소스들을 계속 연구하여 출시하려고 합니다. 이런 제품들은 1인 가구들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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