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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송건수 기자]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와 (사)여성이만드는일과미래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마포 여성 예비 창업자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인 '창업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하고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창업지원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창업을 지원하여, 마포구 여성 예비 창업자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창업 발판 마련을 목표로 한다.
여성 창업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기간은 4월 27일(월)부터 5월 31일(일)까지이며, 교육은 6월 4일(목)부터 7월 2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주 1회 총 5회 수업(15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25명을 선발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 내용은 일의 미래와 여성 경제활동, 창업에 대한 이해와 창업 아이디어 발굴,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이해-미션과 BM 정리, 업종별 비즈니스의 이해, 사업 아이디어 정리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의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면서 창업에 관심있는 여성, 마포 지역을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 중인 여성으로, 마포구 거주 지원자를 우대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8월에 진행될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 시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는 특전 혜택도 제공된다.
마포 여성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와 여성 예비 창업가를 발굴하는 과정으로 사업화 자금부터 맞춤 컨설팅, 지역 자원 연계까지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성이 있는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거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하고, 여성들이 모여 공통의 필요를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이면 참가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PT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으로 선발된 5팀에게는 최우수상 200만원(1명), 우수상 150만원(2명), 장려상 100만원(2명)의 사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위 수상팀에게는 컨소시엄 협약 기관의 내부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분야별 창업 컨설팅을 지원하고, 참여자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자조모임 활동 지원이 제공된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신청 기간은 5월 6일(수)부터 8월 6일(목)까지로,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ssyutong@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