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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수질, 토양 환경오염도 정밀 모니터링’ 강화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20-05-12 16:48

물환경의 위생학적 안전성 확보 및 건강한 토양 환경 조성
하천 수질 측정망. (사진제공=경상남도)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형섭)이 하천·호소 등 공공수역의 수질 및 수생태계, 지하수 수질현황 및 추세파악, 토양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토양오염실태조사 등 환경오염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오염도 모니터링은 하천수질측정망, 지하수수질측정망, 토양오염실태조사 등 3개 분야를 실시한다. 총 305개 지점을 대상으로 조사하게 된다.


먼저 하천수질측정망은 황강, 남강 등 25개 하천 40개 지점을 대상으로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총인 등 28개 항목을 조사한다. 올 초부터 매월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하수수질측정망은 100개 지점에서 카드뮴, 질산성질소 등 21개 항목을 연 2회 조사하며 5~6월 2개월 간 조사한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등 165개 지점을 대상으로 중금속, 페놀 등 23개 항목을 연 1회 조사하며 5월 말 조사하게 된다.

토양 전처리. (사진제공=경상남도)


환경오염도 모니터링 결과 보고서는 환경을 적정하고 지속가능하게 관리·보전 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정기적으로 시․군에 제공된다. 또한 도민들이 자료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보건환경연구원홈페이지(http://www.gyeongnam.go.kr/knhe), 물환경정보시스템(http://water.nier.go.kr) 및 토양지하수시스템(http://sgis.nier.go.kr/)에서 공개하고 있다.


조인철 물환경연구부장은 “하천수질 및 토양 오염에 대한 신속한 원인 규명, 지하수 오염과 확산에 대한 지속적 감시를 위해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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