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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무주택자 줄 섰는데 '공가 2,500세대' 넘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해기자 송고시간 2020-05-16 00:00

박원순 시장, 서민주택 정책 공약 허공에 메아리인가, 국민임대주택 빈집은 많은데 평균 1년 기다려...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 이미지켑처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서울주택도시공사의 국민임대주택 공가(빈집)가 2,500세대를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저소득층, 서민이 주로 입주하는 공공, 국민임대만도 빈집이 1,000세대를 넘었다. 하지만 2019년 7월 입주자 모집공고에 나온 국민임대주택 수는 481세대에 불과했다.
 
일요신문에 따르면, ”국민임대주택에 39㎡(약 11평) 입주하기 위해 지난해 서울주택도시공사의 국민임대주택에 청약을 넣었다 가점에서 밀려 탈락했다. 481세대 공급에 신청자는 1만 5385명에 달해. 32 대 1의 경쟁률이다. 탈락자는 다음 모집공고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017년에 1번, 2018년에 2번, 2019년에 1번, 올해는 아직 국민임대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지 않았다. 한번 떨어지면 평균 1년 정도를 기다려야 하는 셈이다“고 설명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민선 6기에 공공임대주택 8만호 공급, 7기에는 매년 2만 5,000호가량 공급하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박 시장의 지난 임기에는 서민 주거 안정과 관련한 고민과 공약이 빠진 적이 없이 서민을 위한 정책을 제시했으나, 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들 공급만큼 중요 한 것조차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국민임대주택 1년 이상 비어있는 건 세금 낭비만이 아닌 서민 정책을 위한다는 공약이 허공에 메아리일 뿐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주주100%가 서울시에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의 국민임대주택 관리가 도마에오른 것은 서민을 위한 정책을 내세운 박원순 시장과 엇박자로 서민을 위한 주택이 공가(빈집)로 있으면서도 서민을 기다리게 하고 힘들게 하는 정책으로 둔갑했기 때문이다.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공가(빈집)에 대해 확인한 바 임대주택 2,500세대의 공가(빈집)이 맞다 사실이다“고 답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는 계약 기간 1년 동안을 기다리는 것이다. LH는 거는 6개월이라는데 저희도 시스템을 해야 되는데 방향은 맞으나 인력이 문제가 있어 쉽지는 않는 모양이다“ 면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계약 안 되는 것은 빨리 취소하고 짧은 기간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맞으나 시스템의 문제, 인력이다“고, 답했다.
 
인력부족으로 시스템을 바꾸기 쉽지 않다는 관계자의 말이 더욱더 황당했다.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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