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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피해자 경찰 조사…"엄벌해 달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0-05-19 08:26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피해자 경찰 조사…"엄벌해 달라"./아시아뉴스통신 DB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해자 조사를 마무리하고 오 전 시장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피해자가 오 전 시장에 대한 엄벌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오 전 시장의 휴대전화도 압수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수사전담팀이 16∼17일 오 전 시장과 관련자 등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또 경찰은 피해자 조사도 진행해 성추행 당시 상황 등 피해 사실에 대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경찰에 성추행을 저지른 오 전 시장을 엄벌해 달라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무리한 만큼 오 전 시장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오 전 시장의 공용 휴대전화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부산시의 수사 협조를 받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 전 시장 정무라인 등을 비공개 소환해 오 전 시장의 성추행 이후 피해자와 접촉해 사퇴 공증을 하기까지의 경위 등에 대해 물어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오 전 시장에 대한 수사자료 등을 검토한 뒤 빠른 시일 내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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