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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사-경북경제진흥원,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0-05-19 13:05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경북도경제진흥원이 18일 지역 사회공헌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 류시문 경북적십자사 회장.(사진제공=경북적십자사)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와 경북도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은 18일 지역 사회공헌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진흥원은 지난 4월 코로나19로 인해 위험을 감수하고 고생하는 의료진과 감염으로 힘들어하는 확진자에 대한 지원, 구호물자 구입 등을 위해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자발적 기부(1574만5000원)를 한 바 있으며, 이를 인연으로 양 기관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과 진흥원 소속 기업들은 ▶재난 시 구호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청렴문화 확산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류시문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내 인도주의 활동에 힘이 되는 든든한 파트너를 얻었다"며 "앞으로 경북경제진흥원 소속 기업들과 함께하며 경북지역 전역에 나눔과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적십자 경북지사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더욱 높은 수준의 책임의식 정착과 인도주의 활동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취약계층 대상 봉사와 기부뿐만 아니라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고객들에게 적극 다가가 실질적인 지원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rpark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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