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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대행 제트콜 X 모바일주문앱 만나샵, 착한 기업이 뭉쳐 자영업자 지원사격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권오길기자 송고시간 2020-05-19 18:00

모바일주문앱 만나샵과 배달대행 제트콜 협력해 외국자본의 음식배달시장 독점 깬다
제트콜, PG수수료 부담 없애고 타사 대비 수수료 3~4배 낮춰 자영업자와 상생
소비자와 점주 직접 연결하는 스마트모바일주문앱 만나샵, 단골 유치 가능

[아시아뉴스통신=권오길 기자] 국내 배달시장 1위 기업이 2,3위 브랜드를 보유한 외국자본 회사에 매각을 결정하면서 배달주문 시장 독점을 우려해 공공배달앱 개발까지 논의되고 있다.

국내 자생 배달 대행업체 ‘제트콜’은 음식점주문앱 ‘만나샵’과 MOU를 체결하고 배달주문시장에 독점 깨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트콜은 배달대행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낮은 수수료가 강점이다. 기존 배달업체들이 평균 2.53% 이상의 점주 부담 PG수수료를 요구하는것과 달리 약 3~4배 낮은 0.7%대의 카드수수료로 자영업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나샵 또한 음식 점주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자영업자 중심 서비스를 제시하고 있다. 만나샵은 소비자가 전화를 걸면 모바일로 메뉴를 볼 수 있는 만나샵을 통해서 쉽게 소통하고 주문하는 스마트스토어 솔루션이다. 전단지 등 기존 광고물의 전화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단골 유치도 가능하다.

자영업자 중심이라는 같은 가치를 가진 제트콜과 만나샵이 협력하면서 음식점 배달시장 독점도 흔들릴 전망이다. 실제로 만나샵을 통한 주문건수는 4월 둘째주부터 급증하고 있으며 신규 지점도 증가하고 있다. 

제트콜 마케팅 담당자는 “대구에 이어 서울에서도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시작되면서 음식점 배달서비스가 필수가 된 상황에서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가격의 배달대행 서비스가 가장 중요하다”며 “음식점배달대행까지 전문영역을 넓힌 만큼 우수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위와 같이 배달대행 제트콜은 만냐샵을 통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함께 모두가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공헌 적인 역할도 추구하려고 한다. 최근 청주쪽에 만나샵 책자 발행을 통해 전국적으로 넓혀 가려는 계획도 가지고 있는 제트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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