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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권오길 기자] 대호주택건설은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아임2030 등촌역을 일반공급과 특별공급 총 266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주택 아임2030은 청년을 위해 전문가들이 직접 연구하고 설계한 최적의 1인가구 주거공간으로 등촌역에서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한 주거공간과 문화서비스를 제공한 지상 17층 지하 4층의 공공주택이다. 2층에는 스터디 카페형 청년시설이 들어온다.
취업준비 등으로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인덕션, 빌트인가구 등 생활 필수 집기류가 갖춰진 상태로 공급하며, 세대별 인터넷, 와이파이, IPTV가 무료로 제공된다.
청년주택 아임 2030은 만 19세 ~ 39세 이하 미혼, 무주택자, 자동차 무소유자 이면 누구나 다 신청 가능하다.
월 임대료는 최저 28만원부터이며, 보증금 지원은 서울시 공공지원민간임대(임차보증금의 50% 대출, 무이자) 또는 하나은행 청년 임차보증금(임차보증금의 90% 대출, 연1% 대출이자)을 지원한다.
주택관리사 등 전문인력이 관리하는 건물의 일반관리비는 6만원대로 전기, 수도, 가스 사용 시 약 7~8만원의 관리비가 예상된다.
대호주택건설 관계자는 "청년주택 아임 2030”은 청년들의 활동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및 통신비를 지원하고,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입주민의 편리성을 위해 나눔카를 30대 배치, 30%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강서구 마곡에서 직접 운영중인 공유형 카페 WE Ccafe 경험을 살려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함께 살아 가는 가치를 발견하고 향유 할 수 있는 청년시설을 운영하는 등 바쁜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함께 살아가는 가치의 공간의 장으로 건설 했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2020년 5월 25일(월) ~ 6월 1일(월) 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년주택 아임2030 홈페이지와 SH서울주택 도시공사에 게시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