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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식조리학교 외국인 대학생을 위한 제과·제빵 단기과정 개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부건기자 송고시간 2020-05-22 16:12

코로나19로 사이버강의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대학생을 위해 제과·제빵 단기과정 개설
(사진제공=국제한식조리학교)

[아시아뉴스통신=조부건 기자] 국제한식조리학교는 코로나19와 대학 수업이 사이버강의로 전환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도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제과·제빵 단기과정을 개설하였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5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3개월간 10회 과정으로 케이크, 식빵, 단과자빵, 타르트 등 21가지 제과·제빵 메뉴를 배우게 되며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든 유학생에게 30%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전북대, 전주대 등 전북 도내 대학 수업이 전면 사이버강의로 전환됨에 따라 외국 유학생들은 달라진 학습 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제공=국제한식조리학교)

민계홍 학교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삶에 지친 전북 도내 체류 유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국제한식조리학교는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지키며 철저한 방역으로 수업의 안전을 지켜가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는 지난해 신설된 국가 자격증인 떡 제조 기능사 자격 취득과정과 2학기(9월) 정규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국내외 고용 네트워크를 통한 취·창업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한식조리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국제한식조리학교는 2012년에 국제적 감각의 한식 쉐프를 양성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대학교가 출자하여 우리나라 최초로 정부가 설립한 한식전문 조리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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