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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어제 국회의장 공관서 5부 요인과 만찬 가져..."문 의장 부부 금혼식 추하 하기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5-22 16:53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4부요인 국회의장을 청와대로 초청 만찬 했다../(사진제공=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21일 저녁 서울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4부요인 내외를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문 의장의 국회의장 퇴임을 축하하며 "국민이 바라는 일하는 국회와 협치하는 국회에 두고두고 후배 의원에게 귀감이 되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22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의장 부부의 금혼식과 문 의장의 정치인생 마무리를 맞아 문 대통령 내외와 4부 요인 부부가 공관을 방문해 만찬을 함께하며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찬은 20대 국회 임기 종료를 끝으로 정계를 은퇴하는 문 의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문 의장 부부의 결혼 50주년 금혼식도 기념하는 자리였다고 한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 내외와 함께 문 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내외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50년 금혼식을 축하드리고 40년 정치인생을 명예롭게 마무리 한 것을 다시 축하한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또 "개인적 인연을 돌아보면 문 의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할 때 제가 민정수석으로 모셨고 또 후배 비서실장이 됐다"며 "또 같은 시기 같은 당 소속으로 의원도 했었다"고 회상했다.

이날 만찬에는 문 대통령 부부와 문 의장 부부 외에 김명수 대법원장, 정세균 국무총리,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부부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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