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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창업 카페프랜차이즈 '디저트39', 비용과 운영비 최소화한 소자본창업으로 눈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부건기자 송고시간 2020-05-22 18:58


[아시아뉴스통신=조부건 기자] 최근 국내 커피프랜차이즈창업 시장이 위축되면서 매출 하락 등으로 휴업이나 폐업 위기에 맞닥뜨리는 자영업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차별성있는 창업아이템이 관심을 끌면서 초기 투자비용과 운영비를 최소화한 1인창업, 소규모창업 아이템을 추구하는 예비창업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창업전문 기관에서는 리스크를 낮추는 소규모창업을 추천하면서도 아이템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카페프렌차이즈 같은 경우에는 여기저기 우후죽순 생겨나 경쟁이 더 심해지고 있다며, 남과 다른 창업 아이템을 선택함으로써 최신 트렌드에 대응하고 독보적인 차별화를 갖춘 창업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만일 아이템의 차별성이 부족하면 유동인구가 밀집한 곳에 입점해야 하기 때문에 임대료가 올라간다. 또한 종업원이나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할 수밖에 없는데 이 과정에서 인건비가 발생한다. 이처럼 임대료와 인건비가 동시에 상승하게 되어 수익은 커녕 빚만 질수도 있는 상황이 일어난다. 이러한 문제로 디저트39가 임대료와 인건비를 절감한 창업 시스템을 내세우면서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가성비 창업 아이템으로 입소문이 났다. 가성비 창업은 창업 비용은 낮고 수익이 좋은 창업 아이템을 뜻한다. 이에 초기투자비용 리스크를 줄여준다.
 
디저트39는 프리미엄 디저트를 커피나 음료와 함께 판매함으로써 객단가가 높이 형성되어 있다.
 
이는 조금만 판매해도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좋으며, 자체 공장에서 완제품으로 나오기 때문에 매장에 전문인력을 두지 않아도 된다.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디저트 생산 공장에서는 전문 제빵사의 지도로 모든 제품을 높은 퀄리티의 완제품 형태로 생산하고 있다. 이에 인건비를 아낄 수 있고  디저트를 먹기 위해 사람들이 찾아오기 때문에 상권 좋은 곳에 들어가지 않아 임대료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제과업계의 폐기율에 대해 집중되면서 디저트39는 가맹점주의 이익을 위해 디저트를 냉통 포장해 전달한다. 이러한 과정은 디저트가 냉동이 되면서 유통되는데 폐기율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특히 냉동 상태에서 6개월 보관이 가능하고, 4~6시간만 해동해 판매 가능하다.
 
창업은 자신의 유동자산 중 많은 부분이 들어가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특히 반짝하고 유행하는 창업 아이템이 아닌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수익을 내는 창업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
 
창업 전문 컨설턴트는 “커피프렌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예비창업자분들이 인건비와 임대료만을 낮추려고 하는데, 가장 먼저 아이템의 경쟁력의 파악”하라며 “경쟁력이 낮은 창업 아이템의 경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이익은 얻기 어렵다”고 주의를 줬다. 이어 “창업 비용을 저렴하게 하면서 높은 매출에서 수익이 많이 남는 1인소자본창업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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