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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선한목자교회 문요한 목사, 나의 정체성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5-22 21:55

서울 성북구 선한목자교회 담임 문요한 목사.(사진제공=선한목자교회)


신앙생활을 함에 있어서 우리가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이 무엇일까요?

네, 그것은 내가 누구인가를 아는 것입니다. 
이땅에 수억의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딱 두 종류로 나누어집니다. 

요일3: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입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속한 사람들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든지 아니면 마귀의 자녀입니다. 내가 예수를 믿어 거듭난 사람이라면 우리는 누가 뭐래도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하나님의 가족들이라는 것입니다. 

벧전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 택하신 족속입니다. 
엡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우리는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택하심을 입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나지도 않을 때 벌써 우리를 택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때가 되자 부르셔서 당신의 자녀를 삼아 주셨습니다. 자녀를 삼으시되 우리를 거룩하고 흠이 없는 자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여기서 질문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거룩하고 흠이 없는 자입니까? 아니면 죽은 후에 거룩하고 흠이 없는 자가 되는 것입니까? 

골2: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언제 우리가 충만해집니까? 이생에서입니까? 아니면 다음생애에서입니까?

롬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언제 우리가 넉넉히 이깁니까? 이생입니까? 아니면  우리가 이 눈물의 골짜기를 떠나 죽은 다음입니까?

우리가 그리스도안에 있다면 우리는 충만한 자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안에 있다면 우리는 지금 넉넉히 이기는 자입니다 이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통해서 성경의 모든 약속들을 다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엡1:4절의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는 이미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으로 태어난 진정한 나는 이미 그리스도안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는 자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택하신 족속이라는 말 속에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우리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즉 다르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의 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인데도 그것을 모르고 여전히 옛사람으로 마귀의 종노릇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나의 정체성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택하신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들입니다. 그러므로 자녀답게 이 땅에서 당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강하고 담대하게 살아야 합니다. 

오직예수!!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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