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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적재조사사업 선도지구 공모사업 선정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05-23 10:05

괴산 삼풍행촌지구 재조사 시행…국비 6억원 추가 확보
괴산군 지적재조사 선도사업지구.(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지적재조사사업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공모한 ‘지적재조사 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억6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선도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재조사 사업지구를 행정구역(리·동) 단위의 대규모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다수의 불부합지구를 일시에 정비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괴산군은 연풍면 삼풍리와 행촌리(이하 삼풍행촌지구) 2개 리에 존재하는 불부합지 8개 지구 3567필지(285만4000㎡)를 내년말까지 일시에 정비해 지적공부의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도는 2012년부터 지적재조사 사업 166개 지구(5만4815필지)에 국비 92억6000만원을 투입해 118개 지구 3만5450필지를 정비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선도사업을 통해 토지 소유자들은 재산권 행사 제약 해소와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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