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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세대 Ministry 김영한 대표, 당신이 누군가를 다치게 한다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5-23 15:34

성북 성신여대역 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사진제공=Next 세대 Ministry)


의료 사고는 제대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한 사람이 오른쪽 다리가 저리고, 오른쪽 발·엄지 발가락에 힘이 없는 증상을 앓았다. 그러다가 포항에 한 병원에서 2014년 5월 말 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수술 후 일부 증상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의사 권유로 2차 수술도 받았다. 하지만 오히려 수술 후 근력이 약해지고, 오른쪽 발목·발가락이 전혀 들어지지 않았다. 

나중 ‘보행 장애’라는 영구장해 판정을 받았다. 포항에 병원은 수술 후 일반적 합병증이라고 주장하며 의료 사고를 부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환자에게 정신적 손해액 1500만 원, 기왕치료비와 향후 치료비, 일실수입 등 물질적 손해 배상금 4,997만 원을 부과했다. 그리하여 총 6497만 원 배상을 판결했다. 

의사로서 나쁜 의도는 아니지만, 의료 사고를 내면 
그에 대해 배상을 해야 한다. 

하나님은 아무리 선한 의도라도 
그 결과가 누군가에 안 좋게 되면 어떻게 하라고 하셨는가? 

신명기 속으로 들어가 살펴보자! 

신명기 25장 11-19절

<다른 법>
11. 두 사람이 서로 싸울 때에 한 사람의 아내가 그 치는 자의 손에서 그의 남편을 구하려 하여 가까이 가서 손을 벌려 그 사람의 음낭을 잡거든
12. 너는 그 여인의 손을 찍어버릴 것이고 네 눈이 그를 불쌍히 여기지 말지니라

1) 두 사람이 싸울 때 한 여인이 자신의 남편을 구하려 하다가 상대방 남자의 음낭을 잡으면 어떻게 하라고 하셨는가? (11-12절) 

- 그 여인의 손을 찍어버리라고 하셨다. 
- 그 여인을 불쌍히 여기지 말라고 하셨다. 

2) 왜 하나님은 실수로 음낭을 잡은 여인에게 긍휼을 베풀지 말라고 하셨을까? 

- 그 음낭을 다친 피해자가 입은 피해도 생각해야 했다. 

3) 하나님께서 사랑만 베풀고, 공의를 말하지 않으셨다면 세상은 어떻게 되었을까? 

13. 너는 네 주머니에 두 종류의 저울추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넣지 말 것이며
14. 네 집에 두 종류의 되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두지 말 것이요
15. 오직 온전하고 공정한 저울추를 두며 온전하고 공정한 되를 둘 것이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 날이 길리라
16. 이런 일들을 행하는 모든 자, 악을 행하는 모든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하니라

1) 하나님은 어떤 것을 갖지 말라고 하셨는가? (13-14절)

- 주머니에 두 종류의 저울추, 즉 큰 것과 작은 것을 넣지 말라고 하셨다(13절). 
- 집에 두 종류의 되, 즉 큰 것과 작은 것을 두지 말라고 하셨다(14절). 
- 오직 온전하고, 공정한 저울추를 두라고 하셨다(15절). 

2) 살아오면서 물건을 사기당한 적은 없는가? 그때 느낌이 어떠하였는가? 

3) 온전하고 공정한 저울추 그리고 되를 둘 때 어떤 축복을 약속하셨는가? (15절) 

- 그런 백성은 하나님이 주시는 땅에서 장수한다고 하셨다. 

4) 반면 공정하지 않은 저울추와 되를 가진 자는 어떻게 된다고 하셨는가? (16절) 

- 악하여 하나님께 가증한 존재라고 하셨다.  

5) 삶을 살면서 공정하지 않은 판단, 비평, 평가를 받아 본 적은 없는가? 혹 나는 다른 사람에게 그런 적은 없었는가?  

<아말렉에 대한 기억>

17. 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18. 곧 그들이 너를 길에서 만나 네가 피곤할 때에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9.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시는 땅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사방에 있는 모든 적군으로부터 네게 안식을 주실 때에 너는 천하에서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라 너는 잊지 말지니라

1) 하나님은 애굽에서 나올 때 무엇을 잊지 말라고 하셨는가? (17절) 

- 아말렉이 이스라엘 행한 일을 기억하라고 하셨다. 

2) 아말렉은 이스라엘에게 어떤 악을 행하였는가? (18절) 

- 아말렉은 길에서 이스라엘이 피곤할 때,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3)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시는 땅에서 어떤 기억을 지우라고 하셨는가? (19절) 

- 아말렉이 행한 일을 다 잊도록 하셨다. 

4) 하나님이 참 많은 축복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이제는 잊어야 할 사건, 아픔, 상처는 무엇인가? 

주님! 
공정한 저울추를 사용하게 하시고, 
이전에 씁쓸한 모든 기억은 지우고, 
선하시고, 신실하신 주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하루를 살아가게 하옵소서!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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