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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언약장로교회 유승원 목사 '예수님은 당신에게 스캔들입니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5-23 21:40

시카고 언약장로교회 담임 유승원 목사.(사진제공=언약장로교회)


<요한복음 8:12-20>

예수님은 빛이셨습니다. 
그런데 어둠이 빛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요 1:5). 

예수님과 유대인 사이의 몰이해 또는 오해가 요한복음 내내 계속됩니다. 오늘의 말씀도 그 ‘이해 불가’의 갈등 대화 중 하나입니다(요 8:12).

그래서 사도 바울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지독하게 미워했던 유대인 중의 하나였던 자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유대인들에게는 ‘스캔들’이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을 거부하고 곡해하는 유대인들에게는 십자가 사건이 ‘스캔들’이지만 하나님의 십자가 복음에 순복하여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인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고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25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고전 1:22-25).

요한복음은 빛으로 오신 예수님에 대한 거부와 영접을 이렇게 대조합니다. 

“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요 1:9-13).

예수님은 당신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입니까? 아니면 지금도 스캔들입니까? 스캔들과 지혜의 차이를 가져오는 비밀은 믿음입니다. 이것은 이해 이전에 의지의 문제입니다. 복음에 있어서 믿음은 지적인 이해가 아니라 겸손한 순종입니다. 복음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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