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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우리가꿈꾸는교회 김병완 목사, 우리가 세워 나갈 그분의 나라, 하나님 나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5-23 21:40

수원 우리가꿈꾸는교회 김병완 담임목사.(사진제공=우리가꿈꾸는교회)


십자가의 대속이 우리 영혼만을 즉각적으로 구하는 능력이었다면, 이미 구원받은 신자에게 이 땅에서의 삶은 가장 지루하고 따분한 시간일 것입니다.

어차피 두고 떠날 세상이니까요.

그러나 만약 이 세상 모든 고통과 아픔, 불평등과 환난으로 부터 총체적이고 단계적으로 구원하시기 위한 방편이었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땅은 가치 있어지고, 영원히 돌보고 개선되어야할 곳이 됩니다. 지금 나의 환경과 주변의 가족, 사람들이 소중해집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도 의미있어 지고,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소망이 생깁니다.

최종적으로 그리스도가 오셔서 완성하실 때까지 우리가 힘써 그 나라를 부분적으로 세워갈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날이 오면은 세상은 새로운 하늘과 새로운 땅 처럼 보일 겁니다.

우리에겐 잘했다고 수고했다고, 땀과 눈물 씻겨주시며 상급 주시는 그리스도의 칭찬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요한이 본 환상 속 이십사 장로들처럼, 주신 면류관도 다시 그리스도께 반납하며 당신이 나의 상급이시라고 모든 영광 그분께만 올려드릴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믿을 때 제 삶에 감사와 열정이 더 생깁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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