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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재개 앞두고 방역대책 마련 분주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0-05-23 22:09

지난 20일 인천 남동구가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8개 장애인복지시설 시설장과 운영 재개를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제공=남동구청)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장애인복지시설의 단계적 운영 재개에 대비해 전방위적 방역대책 마련에 나섰다.

남동구는 지난 20일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8개 장애인복지시설 시설장과 운영 재개를 위한 긴급회의를 가졌다.

구는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장기간 휴관 중인 이들 시설에 대해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면밀히 살펴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2주간 사전 준비 기간을 두고 시설별 이용수칙과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 방역 및 운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우선 장애인들의 건강에 문제가 없도록 점검반을 편성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고 외부인의 면회와 출입은 엄격히 관리한다.

매일 시설을 소독하며, 입소자와 종사자를 상대로 하루 2회 이상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개인 위생을 유지하도록 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장애인복지시설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긴급 돌봄 등 시설 운영에 힘을 써 왔다. 건강하고 안전한 시설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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