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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올 7월 문화도시 지정 사업 신청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수홍기자 송고시간 2020-05-25 13:16

문화도시조성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성황리 마쳐
충남 서산시 청사 전경(원안은 맹정호 서산시장)

[아시아뉴스통신=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해 국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문화도시 지정 사업에 뛰어들었다.

시는 25일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문화도시조성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25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업 선정은 내년 말 발표될 예정이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크게 기대된다.

시는 그동안 2016년부터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추진, 문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생태계 구축과 도시발전의 인프라 구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휴먼웨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전 분야에 걸친 문화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시민으로 추진협의회를 구축해 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을 조직해 ▲문화예술인력 양성(28개팀) ▲문화 관련 포럼‧살롱‧심포지엄 구축 ▲다양한 방식의 거버넌스 구축 ▲ 문화콘텐츠 개발(6건) ▲문화플랫폼 및 아카이브 조성(2곳) ▲문화예술 창업(9개)에 주안점을 두고 도시재생 및 상권활성화도 추진했다.

시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문화도시 비전과 문화영향평가 용역 그리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문화 분과 설치‧운영 등 문화도시의 선정기준에 맞춰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협력체계와 네트워크 구축강화를 위해 부서 간 연계협력 사업을 지속‧운영하고 시의회와도 협력해 조례제정과 예산확보 및 충남도외 시 간의 업무협약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분주하게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문화의 다양한 콘테츠를 접목한 휴식처가 필요하다”며 “우리 시가 지역의 특성에 맞는 문화의 다양성이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shong6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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