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대전 중구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29일 결정․공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공시대상은 4만40필지이며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5.48%로 전년대비 0.8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 최고지가는 은행동 48-17번지 이안경원 상업용 부지로 ㎡당 1414만원이며 최저지가는 금동 산17-2번지 개발제한구역 내 임야로 ㎡당 1800원으로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와 구 지적과,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 열람할 수 있고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중구청 지적과 또는 토지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가 제기된 개별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조정된 가격을 7월 27일에 재공시하며 이의신청자에게 그 결과를 개별통지한다.
중구 관계자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 열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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