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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19 휴업 ‧ 창업 점포 재개장... 최대 100만 원 지원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20-05-25 16:53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접수
울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울산시는 ‘울산시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 주관으로 정부사업인 ‘코로나19 휴업점포 등 재개장 지원사업’에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소재 소상공인 점포 중 코로나19로 지난 1월 20일 이후부터 공고일인 오늘 전까지 휴업 신고한 점포와 2020년 창업한 점포이다. 

지원 규모는 307개 업체이며, 초과 접수될 경우 1순위로 임차보증금이 5000만 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 중 임차보증금이 적은 순으로 선정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재개장에 필요한 재료비, 공과금, 관리비 등이며 임대료, 인건비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이며, 울산시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절차는 서류 접수, 물품 구매, 대금 정산 등으로 진행되며, 선정자는 오는 6월 22일에 발표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창업을 하거나 코로나19로 휴업을 한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매출감소를 증빙하기 어려워 지원에서 누락이 되는 경우가 있어, 창업‧휴업점포 재개장 지원을 위해 별도로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 사업으로 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부터 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에서 신청 접수 중인 울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점포 지원사업’에는 총 48개소가 신청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asianew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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