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교육지원청 진로체험학교(패션) 운영 장면(사진제공=당진교육지원청) |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당진교육지원청은 마을 곳곳에 진로체험 교육장을 개설하고 지난 20일부터 도예, 목공예, 패션디자인, 앱 개발, 드론 체험학교를 개강했다.
진로체험학교는 학생들이 직업 세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진로체험학교는 합덕읍 에어스트림투유에서 진행하는 드론 체험을 시작으로 미디어, 메이커, 머신러닝, 화장품과학, 항공 정비, 마을 아카이브 등 15개 분야를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특히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희망하는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2021년에는 20개 이상 분야를 개설할 방침이다.
박혜숙 당진교육장은 “진로체험학교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을 위한 나침반”이라며 “학생들이 마을 혹은 지역사회와 접속하거나 소통과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미래역량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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