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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그늘막 쉼터 본격 운영한 인천 중구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0-05-26 06:10

올해 25개소 추가 설치해 총 142개소에 운영에 들어가
인천 중구가 지난 15일부터 지역내 신호대기 횡단보도 등에 설치한 보행자를 위한 무더위 대비 그늘막 쉼터 142개소의 운영을 시작하고 있다.(사진제공=중구청)

인천 중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5일부터 지역내 신호대기 횡단보도 등에 설치한 보행자를 위한 무더위 대비 그늘막 쉼터 142개소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중구는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역 횡단보도에 그늘막 쉼터 117개소를 설치ㆍ운영해 2019년 여름 폭염기간동안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2020년 예산 5000만원을 들여 15일 25개소의 그늘막 추가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그늘막 쉼터는 폭염대응기간이 종료되는 9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횡단보도 신호대기 시 여름철 보행자들을 강한 햇볕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설인 그늘막 쉼터는 자외선 차단과 통풍이 용이한 원단으로 제작한 접이식 파라솔로서 작동이 간편하고 폭염기간이 끝나면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등 실용적인 폭염저감시설로 꼽힌다. 일조량이 증가하는 여름, 직사광선을 차단하여 온도를 낮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는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
 
구 관계자는 “그늘막 쉼터의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그 외 여름철 폭염 대응방안을 적극 강구하여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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