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이틀간 충북 진천군이 서울지하철 천호역에서 생거진천 농산물 특별 판매 행사를 했다.(사진제공=진천군청) |
충북 진천군이 서울시‧서울지하철공사와 협력해 서울지하철 천호역에서 25일부터 이틀간 생거진천 농산물 특별 판매 행사를 했다.
군에 따르면 특판 행사는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한 농산물 종류는 장미, 백합 등 화훼류와 방울토마토 외 13종으로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진행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틀 간 계획된 물량이 모두 팔려 약 6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홍인종 진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하며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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