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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 공모선정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05-26 11:14

충북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관광을 통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의 분야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사업 선정을 위해 이달 6일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 5명과 웰니스 현장을 방문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실시 했다.
 
그 결과 충북도는 경남과 강원도와 함께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 됐다.
 
도는 ‘휴(休), 더 건강한 휴식과 회복’을 비전으로 충주 중심의 ‘생활명상·마음치유 웰니스 관광’과 제천 중심의 ‘한방케어 웰니스 관광’을 목표로 국내 대표 웰니스 관광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각각 4억원 씩 투입해 충주 마음치유 힐링명상 상품(깊은산속옹달샘)과 제천의 한방해독 면역활성 상품(한방바이오진흥재단) 등 관광 상품을 집중 운영하고 일원화된 성과평가와 체계적인 관리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몸쉼맘쉼의 날’ 개최와 ‘충북 웰니스 관광 대축제’를 제천 한방바이오 박람회 기간 내 운영하고 동시에 도내 관광지를 예비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 연계하는 사업도 병행한다.

이승기 도 관광항공과장은 “웰니스 관광은 최근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여행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관광 먹거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충북도는 명상·한방 치유 웰니스 관광에 특화돼 있는 만큼 앞으로 지역 관광과 연계해 국내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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