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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교육부, 방과후학교 강사 저금리 대출 ‘협약’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20-05-26 14:10

25일 NH농협금융-교육부 간 방과후학교 강사 저금리 대출 지원 업무협약 체결 모습.(사진제공=경남농협)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는 방과후학교 강사를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 상황에서 교육부와 NH농협금융이 협력해 저금리 대출을 통한 강사들의 생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방과후학교 강사는 농협은행 모바일앱(올원뱅크)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장 확인을 거쳐 교육청에서 추천하면 지원된다.

아울러 대출금리 3.3%(고정)를 적용해 대출기간은 3년이며,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10만원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김한술 본부장은 “농협은 6000개에 달하는 촘촘한 점포와 인력, 디지털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국 방방곡곡의 일선학교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에게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금융기관”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당국이 필요로 하는 역할이 있다면 농협의 인프라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rhkdduf32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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